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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 성료(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완도군 지부가 주관한 제24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2024년 5월 5일(일)~6일(월))가 성황리에 마쳤다. 무용 명인부 대상 국무총리상은 박형주(대구)가 수상했다. 완도는 지리적으로 참가자 모집에 매우 어려움이 많았지만 적극 홍보로 인하여 160여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5일 예선 날은 폭풍우가 몰아쳐 경연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많은 국악인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예선경연을 마쳤다 6일 본선은 장보고수산물축제 주무대에서 경연하기로 했으나 전날 우천 관계로 완도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근수 완도군 지부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제25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는 지리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더욱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홍보로 참가자들을 모집하려고 한다" 며" 모든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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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악명인 등용문 빛고을 기악대제전 25∼26일 광주서 개최기악명인 등용문 제23회 대한민국 빛고을기악대제전이 오는 25∼26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전통문화연구회가 마련한 빛고을 기악대제전은 관악·현악·가야금병창 부문에서 명인을 선발한다. 25일 예선에 이어 26일 오전 9시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본선이 열린다. 대학·일반부 종합대상은 국회의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고등부는 종합결선 1위에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2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가야금병창 부문 종합대상자에게는 부상으로 고흥곤국악기연구원, 류충선국악기연구원에서 부상으로 가야금을 증정한다. 이밖에 각 부문 당 대상부터 최우수상까지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황승옥 한국전통문화연구회 이사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K-한류를 선도하는 남도문화예술이 꽃을 피울 것이다. 한국문화의 진심이 곧 남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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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제24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05/05-06)(무용/판소리/기악)2024 장보고수산물축제(2024년 5월 3일~6일) 제24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 대회개요 ■일시: 2024년 5월 5일(일) ~ 5월 6일(월) (2일간) ■예선-5월 5일(일) ‣본선-5월 6일(월) ■결선-5월 6일(월) ‣시상-5월 6일(월) ■장소: ■예선 ‣무 용: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대극장 ‣판소리: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문화동 다목적실 ‣기 악: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문화동 문화홀 ■본선:장보고수산물축제 주무대 ■결선:장보고수산물축제 주무대 (우천시 또는 상황에 따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 ■주 최: 완도군,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주 관: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완도군지부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문화재청,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완도군의회 ■경연종목 ■무 용: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판소리: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기 악: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경연방법: 예선, 본선, 종합결선(일반부,학생부) ‣무용 명인부(예선,본선)-살풀이, 승무, 전통춤 중 자유선택 ‣무용 일반부(예선,본선)-살풀이, 승무, 전통춤 중 자유선택 ‣무용 신인부(단심제)-살풀이, 승무, 전통춤, 창작춤 중 자유선택 ‣무용 중고등부(단심제)-살풀이, 승무, 전통춤, 창작춤 중 자유선택 ‣무용 초등부(단심제)-전통춤, 창작춤 중 자유선택 ‣판소리 일반부(예선,본선)-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판소리 신인부(단심제)-단가, 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판소리 중고등부(단심제)-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판소리 초등부(단심제)-판소리 5가, 단가 중 자유선택 ‣기악 일반부(예선,본선)-산조, 정악 중 자유선택 ‣기악 신인부(단심제)-산조, 창작, 민요 중 자유선택 ‣기악 중고등부(단심제)-산조, 창작 중 자유선택 ‣기악 초등부(단심제)-산조, 창작, 민요 중 자유선택 ■참가비: 없음, 지정고수비: 없음 ■참가자격 ■무 용 (음악 각자 지참) ‣명인부-대한민국 국민 만 25세 이상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신인부-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가능(고등학교 및 대학교 전공자 출전 못함) ‣중고등부-중, 고등학생 ‣초등부- 초등학생 ■판소리 (고수 자유선택)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신인부-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가능(고등학교 및 대학교 전공자 출전 못함) ‣중고등부-중, 고등학생 ‣초등부-초등학생 ■기 악 (장단 자유선택)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신인부-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가능(고등학교 및 대학교 전공자 출전 못함) ‣중고등부-중, 고등학생 ‣초등부-초등학생 참가신청방법 ①참가신청서(복사가능), 소명함판 사진부착 ②명인부, 일반부, 신인부는 주민등록증 필히 지참해야 함 중⋅고등부, 초등부는 학생증을 지함해야하며 학생증이 없을시 학교장 추천서 지참할 것 ■지원서 접수: 이메일 접수 원칙 2024년 4월 1일 ~ 4월 30일(상황에 따라 접수일정 변경될 수 있음) #59123,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292,(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완도군지부 #61637, 광주광역시 광산구 목련로 273번길76, 102동 101호,(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문의 :010-9877-8726, E-mail : pks0873@hanmail.net ■심사위원 - 국악 전문가로서 지역별, 류파별로 선정하여 위촉하고 행사 당일 발표함. - 심사규정 : 본 대회 운영 규정에 의하여 대회 규정을 준수한다. ■ 심사항목 및 심사기준(100점 만점 가준) ■무 용 : 기능30점, 박자30점, 표현20점, 자태10점, 의상10점 ■판소리 : 공력30점, 박자30점, 음정20점, 사설10점, 발림10점 ■기 악 : 공력30점, 박자30점, 음정20점, 자태10점, 감정10점 1)심사위원은 심사항목과 심사기준을 참고하여 종합적으로 평가 한다 2)심사점수는 예선 90점∼99점, 본선 95점∼99점 범위 내에서 부여한다 3)심사위원은 심사항목 및 배점에 맞게 점수를 부여하며, 경연자별 심사평을 채점표에 간략하게 기록하고, 부문별 경연시간 내에 채점을 완료해야 한다 대회일정표 ■예선: 2024년 5월 5일(일) ‣장소: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대극장, 다목적실, 문화홀 시 간 내 용 시 간 내 용 09:00~10:00 접수확인 10:30~종료시 무 용 예선경연(대극장) 10:00~10:20 장내정리 10:30~종료시 판소리 예선경연(다목적실) 10:20~10:30 개회선언 10:30~종료시 기 악 예선경연(문화홀) ■본선 및 결선: 2024년 5월 6일(월) ‣장소: 장보고수산문축제 주무대 (우천시 및 상황에 따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 시 간 내 용 시 간 내 용 08:30∼09:00 무대정리 12:00∼12:20 심사총평 09:20∼11:00 본선경연 12:30∼13:00 시 상 식 11:10∼12:00 결선경연 13:00∼ 수상자 축하공연 및 폐회 ■경연시간 예 선 본선 및 종합결선 부 문 무 용 판 소 리 기 악 부 문 무 용 판 소 리 기 악 명인부 5분 ~ 7분 내외 명인부 8분 내외 일반부 4분 ~ 5분 내외 4분 ~ 5분 내외 4분 ~ 5분 내외 일반부 본선 : 6분 내외 본선 : 6분 내외 본선 : 6분 내외 결선 : 7분 내외 결선 : 7분 내외 결선 : 7분 내외 신인부 3분 ~ 4분 내외 3분 ~ 4분 내외 3분 ~ 4분 내외 신인부 중고등부 3분 ~ 4분 내외 3분 ~ 4분 내외 3분 ~ 4분 내외 중고등부 결선 : 5분 내외 결선 : 5분 내외 결선 : 5분 내외 초등부 2분 ~ 3분 내외 2분 ~ 3분 내외 2분 ~ 3분 내외 초등부 *경연시간은 대회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조정할 수 있음 ■심사회피: 심사회피 시 타 심사위원의 평균점수 배점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시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고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본 대회 주최, 주관 단체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과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수상자 사후관리 ·아이넷방송 풍경, 풍류 출연 [책임 프로듀서: 박광석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이사장]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가 주관한 "아름다운 동행콘서트” 출연 ·완도군 각 축제 출연 섭외 적극 지원 ■대면심사: 예선, 본선, 결선(국가 재난이 발생할 경우 비대면 경연으로 전환) ■참고사항 ·대통령상 수상자 및 본 대회에서 관련부문 국무총리상과 국회의장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음 ·참가신청서에 사진 필히 부착할 것 ·고수(장단)는 참가자가 동행하는 것이 원칙이나 없을시 지정고수 연결(지정고수비 없음) ·채점 결과 동점일 경우 학생은 고학년,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는 고연령자 우선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참가자는 주민등록증, 중고등부 초등부 참가자는 학생증 지참할 것 ·무용부문 참가자는 시디 또는 유에스비(usb)에 출전작품 음악 한곡만 담아 오세요(1인 1개) ·예선경연 순서: 접수 역순, 본선경연 순서: 추첨 ■시상내역 1. 신청서 다운 받으세요. 블로그에 첨부해놓았습니다. 경연대회 참가 신청서 https://blog.naver.com/kukak2020/22339384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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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 속 전국서 풍성한 정월대보름 행사(종합)색이 있는 오곡밥을 먹고 단단한 부럼을 깨며 한해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인 24일 전국에서는 흐린 날씨 속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제39회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가 열렸다. 달집 앞에 제례 상을 차려놓고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월령 기원제'를 지내고, 달이 뜨는 오후 5시 58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를 진행했다. 전남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이날 오전 김빈길 장군 추모제를 시작으로 장승·솟대 세우기, 당산제, 인절미·떡국 나눔, 큰 줄다리기, 전통 공연이 선보였다. 낙안읍성 놀이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단체줄넘기, 윷놀이, 비석 치기, 팔씨름 등 전통 민속놀이도 펼쳐졌다.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에서는 새해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필봉정월대보름굿 축제가 열렸다. '기굿'을 시작으로 각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당밟이굿'을 진행한 뒤 저녁 무렵에는 '채굿', '호허굿', '풍류굿', '영산굿', '노래굿', '대동굿' 등이 이어졌다. 전주기접놀이보존회도 전주 삼천동 일원에서 정월 대보름굿 '망월이야'를 열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이날 행사는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짚풀공예가 유춘수 옹의 공연과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이 펼쳐지며 축제장으로 변했다. 행사는 시민들의 희망을 담은 2천여장의 소원지를 단 달집을 태우며 마무리됐다. 심영배 전주기접놀이대표는 "최근 연일 비가 내리자 달집이 물을 머금지 않도록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퍼냈다"며 "귀밝이술을 나눠 먹는 분들 모두 올 한해 좋은 소식만 듣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서는 금호강 둔치, 월광수변공원, 달성군민운동장 등 5곳에서 4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경북에서도 청도군 청도천, 경주시 서천 및 칠평천, 경산시 남천 둔치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이와 함께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광장에서 열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에는 1만여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강원도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는 춘천문화원 주최로 '2024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열려 소원지 쓰기, 가훈 써주기, 부럼깨물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선보였다. 오후 5시 40분부터는 한 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대형 달집에 매달아 태우는 '달집태우기'가 열렸다. 화재 예방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실제 불을 사용하지 않고 안전한 폭죽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속초시는 속초문화원과 함께 '2024 정월대보름 한마당-오오오! 청룡의 기운으로 소원UP!' 행사를 속초해수욕장에서 열었다.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연 만들기, 제기차기, 소원지 쓰기, 소망등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동별 민속경연대회, 속초돈돌라리와 지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동촌 냇가 일원에서 '갑진년 무사 안녕 기원제례'를 열고 풍물 공연과 시민노래자랑 등을 진행했다. 의령군에서는 '제23회 정월대보름 전통민속축제'가 열려 떡메치기와 농악공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으로 방문객을 맞았다. 양산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열었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이날 관람객들에게 문화유산 사진카드 4개 중 하나를 골라 한 해 운수를 점쳐보는 행사를 마련했다. 소원 쓰기 코너도 마련해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에게 보름달처럼 둥근 도넛 모바일 교환권도 증정했다. 북한과 불과 1.4㎞ 떨어진 경기 김포 애기봉의 평화생태공원에서도 이날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생태공원 전시관 앞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운영되고 있고, 딱지 만들기와 캐리커처 등 체험행사와 밴드 마술 공연도 선보였다. 충북 옥천에서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강줄당기기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볏짚을 꽈 만든 용 모양 강줄로 윗말과 아랫말이 줄다리기하는 것이다. 윗말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같은 시간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주민 50여명도 마을 어귀 원추형 돌탑 앞에 모여 무병장수를 비는 '탑신제'(塔神祭)를 지냈다. 마한시대부터 유래된 이 행사는 1976년 충북도 민속자료 1호로 지정됐다. 이날 오후 2∼7시 청주시 청원구 정북동토성에서는 이범석 시장과 시민 등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 대보름 축제가 열렸다. 이들은 연 만들기, 연날리기, 소원지 쓰기, 달집태우기 등을 하며 시민 안녕 등을 기원했다. 증평군 증평읍 보강천변 미루나무숲에서도 이재영 군수와 군민 등 700여명이 모여 2시간여 동안 윷놀이와 투호놀이, 연날리기 등을 즐기며 군민 화합을 다졌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거나 눈비가 내려 상당수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달을 보기 어려웠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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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05/25-26)■목적 :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을 통해 국민들의 기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산조의 음악성과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우리의 전통예술인 기악 및 병창의 활성화와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함. ■방침 : 한국 전통문화 보존 전승을 위하여 연례적으로 개최함. ■대회명 : 제23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 ■대회일시 : 2024년 05월 25일(토)~ 05월 26일(일) - 예선 : 05월 25일(토)(08:40~18:00까지) - 본선 및 결선경연대회, 시상식 : 05월 26일(일)(08:40~18:00까지) ■대회장소 : 빛고을시민문화관 ■주최 : 광주남구청,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 주관 :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주광역시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재)광주문화재단, 광주전통문화관, 국악신문사, 비씨건설(주) ■경연 종목 : 관악 / 현악 / 가야금병창 ■참가 자격 : 전국 초․중․고, 대학생 및 군입대 휴학생(남,여), 일반 ■참가금액 :없음. ■신청요령 - 본 대회 소정 신청서 양식에 의함.(주)국악신문 (www.kukak21.com) 참가신청서 다운 접수 : 이메일 접수(6742201@hanmail.net)/ 팩스접수(062-673-0806) 우편접수(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로79번길2, 3층 한국전통문화연구회)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사진(3cm*4cm, 참가신청서에 부착) 신분증 사본(학생부의 경우 학생증 또는 재학증명서), 단체명부(단체부에 한함) - 명인부 : 199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대학·일반부 : 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단, 대학생은 재학증명서 제출) ■신청장소 : 본 대회 사무실 (우)503-838/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 1031-2번지 취선빌딩 3층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 - 전화(062) 674-2201 , FAX(062) 673-0806 ■신청기간 : 2024년 4월 22일(월)~5월 21일(화) 18:00(서류접수 완료분에 한함) ■경연요령: ■관악 : 대금, 피리, 해금 ■현악 : 거문고, 아쟁, 가야금(산조에 한함) ■가야금병창 : 자유곡(창자 임의선택) (개인/단체)/(단, 단체는 25현도 포함) ■심사항목 ■관악 : 대금, 피리, 해금 ■현악 : 거문고, 아쟁, 가야금(산조에 한함) ■가야금병창 : 자유곡(창자 임의선택) (개인/단체)/(단, 단체는 25현도 포함) ■심사위원 : 국악에 조예가 깊고 덕망이 높은 귄위자 중에서 위촉하여 행사 당일 발표함. (국민 심사위원을 별도로 위촉한다.) ■심사규정 : 본 대회 심사 규정에 의함. ■운영규정 : 본 대회 운영 규정에 의함. ■각 부문별 시상규모 및 내용 ※ 참가자 유의사항 1. 참가자는 대회당일은 2024년 05월 25일 오전 8시 40분까지 해당 경연장에 도착, 입실하여 접수 확인 및 번호표를 수령합니다. 2. 대학․일반부, 명인부는 12시까지 도착하여 추첨 후 경연합니다. 3. 개회식에 참석하지 않아 심사위원장이 전달한 공지사항을 이행하지 아니하여 불이익이 있을 경우에는 경연 참가자의 책임으로 귀책됩니다. 4. 2024년 05월 25일 오전8시 40분까지 참가자 접수 확인 및 번호표를 배부 받지못한 경연자는 자동 기권처리 됩니다. 5. 경연순서는 예선은 부문별 경연 참가자 대회접수 역순으로, 본선 및 결선은 추첨에 의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추첨에 참가하지 않은 경연자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임의 추첨하여 순위를 부여한다. 6. 경연자는 필히 사전 경연 장소에서 대기해야 하며 사회자가 3번이상 호명하여도 출전하지 않으면 기권으로 간주합니다. 7. 반주자는 주최 측에서 지정되어 있으며 주최측 반주자가 필요한 참가자는 미리 주최측에 신청하고 참가자가 필요에 의하며 반주자 대동하는 것을 허용합니다. 주최측 반주자가 실수로 잘못 반주하였을시 점수에 반영하지 아니합니다. 8. 각 부문별 수상자는 경연 종료후 반드시 한복을 착용하고 시상식에 참여하여 상장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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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음을 즐긴다'…한일 양국서 히트 친 노년의 위트 '실버센류'"어떤 얼굴이든 사기꾼으로 보이는 인터폰", "인공지능(AI)에 저승 가는 길 물어본다", "숙제를 손자에게 부탁받아 어둠의 알바", "동창회에 (졸업) 앨범 지참해서 얼굴 인증", "자기소개는 이름, 출신, 취미 그리고 지병" ('제23회 유노협 실버 센류' 공모전 입선작 중에서) 일본어 발음으로 따지면 대략 17음절의 문장에 압축적으로 묘사된 시니어 세대의 일상을 살펴보면 어느새 미소를 짓게 된다. 노년을 외롭거나 괴로운 것, 혹은 인생의 마지막을 기다리는 우울한 시기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위트 넘치는 문장을 음미하다 보면 고령자가 쌓아온 지혜와 연륜도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이들 작품은 일본의 공익사단법인 전국유료노인홈협회(유노협)가 작년 9월 발표한 '제23회 유노협 실버 센류'(이하 실버센류) 입선작이다. 유료노인홈은 고령자들이 체계적인 돌봄을 받으며 24시간 생활하는 일종의 요양시설이다. 센류'(川柳)는 통상 5·5·7의 음수율을 지니는 일본 정형시로 각급 학교나 여러 단체가 콘테스트하는 등 일본인이 일상에서 비교적 가깝게 접하는 문학 장르의 하나다. 실버센류 역대 입선작 중 일부를 한국어로 번역한 단행본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포레스트북스)이 지난달 출간됐다. 교보문고가 집계한 2월 첫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종합 37위, 시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국경을 넘어 공감을 얻고 있다. 일본에서는 실버센류 입선작을 소개한 단행본이 13권째 발행됐다. '아내의 이름을 부르려고 했는데 고양이가 왔다', '적어놓은 일정은 전부 진료받는 날', '스쾃은 쭈그린 채로 일어서지 못합니다', '저세상보다 가까운 것 같은 우주(여)행', '생일날 촛불 (끄려고) 불다가 현기증' 등 고령자가 일상에 느끼는 불편이나 좌절감마저 해학적으로 표현한 제목이 매력적이다. 실버 센류가 국경을 넘어 주목받는 것을 계기로 유노협에서 실버 센류를 담당하는 후쿠자와 마나미(福澤美·37) 사업부 계장과 같은 부서에 속한 이다 아야코(井田綾子·51) 씨를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으로 만나 실버 센류 및 노년기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실버센류 공모는 유료노인홈 사업자와 입소자를 지원하는 단체인 유노협 설립 20주년 기념 홍보 행사의 하나로 2001년에 처음 실시됐는데 예상을 뛰어넘은 반응이 있었다고 한다. 첫 공모 때는 24편을 선발했는데 응모작이 3천375편이었다. 제2회 공모 때는 응모작이 6천649편으로 거의 배증했고 3회 때는 1만편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주목받았다. 후쿠자와 계장은 "고령자도 건강한 분들이 많고 활력과 상상력이 있으니 그분들이 세상을 향해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첫 공모가 매우 호평받아 2회 이후에도 공모를 계속하고 있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그는 "늙는 것에 관해서 심각해지지 않고, 재밌게 웃어넘길 수 있는 내용으로 써서, 유머와 센스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유노협의 기획 취지를 소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각종 행사나 즐길 거리가 급감한 시기에는 응모작이 쇄도했다. 2021년 3∼6월 실시한 21회 실버 센류 공모에는 1만6천621편이 몰려 최다 기록을 세웠다. 실버 센류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나이 제한이 없다. 작년에 실시한 23회 공모에는 11∼108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다. 단골 응모자도 있고 여러 차례 입선한 응모자도 있다고 한다. 실버 센류를 다룬 책이 이웃 나라에서 인기를 끈다는 소식에 이들은 예상하지도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후쿠자와 계장은 "(한국에서) 책을 낸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주목해 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다 씨는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에서도 실버 센류를 즐겁게 받아들인다는 것에 놀랐다"며 "늙는 것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거기에서 재미를 느낀다는 것은 만국 공통인 것 같다"이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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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가 강주룡의 삶"…판소리 '체공녀 강주룡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소리극 '체공녀 강주룡'을 3월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9회에 걸쳐 공연한다.'체공녀 강주룡'은 제23회 한겨례 문학상 수상작인 박서련 작가의 장편소설을 판소리로 각색한 작품으로, 고공농성을 이끈 노동운동가 강주룡의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해 초연으로 호평을 받아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재공연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독립운동을 하던 남편을 여의고, '모던 걸'을 꿈꾸던 고무공장 여공 강주룡은 임금이 삭감되자 파업을 주도하며 맞섰다. 그러나 일제 경찰의 간섭으로 공장에서 이내 쫓겨나고 말았다. 이에 1931년, 강주룡은 광목을 찢어 만든 줄을 타고 12m 높이의 을밀대로 올라가 '여성해방, 노동해방'을 외쳤다. 이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소설은 강주룡의 용기 있는 행동을 재조명했다. 그리고 소리극은 이를 바탕으로 강주룡의 삶과 투쟁을 창작 판소리로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강주룡의 비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생애를 창작 판소리로 그려낸다. 강나현, 김은경, 임지수, 정지혜 4명의 소리꾼은 강주룡 역을 나눠 맡는다. 이승민, 이해원, 박소영, 이용전 소리꾼은 강주룡 주변 인물을 그려내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창작집단 LAS의 대표 연출가 이기쁨이 지난해에 이어 연출을 맡았다. 김봉순은 안무가로 나섰다. 음악은 김승진 음악감독이 직접 건반을 연주하며, 여기에 기타와 베이스, 바이올린을 더해 전체적인 사운드에 현대적 감성을 덧입힌다. 국악기 연주자는 북을 치는 고수가 유일하다. 판소리임에도, 반주는 서양 악기가 주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바닥소리 대표인 소리꾼 정지혜는 "용기 있는 노동운동가 강주룡의 목소리를 통해 지금까지도 여전히 외치고 있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 선정작으로,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50,000원이며, 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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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우봉 이매방의 삶과 예술춤생애와 무용사적 의의 1. 들어가는 말 "하늘이 내린 춤꾼’, ‘세기에 하나 나올까 말까하는 전통춤꾼’이라 칭송되는 이매방(李梅芳)이기에 더더욱 이 시대의 국무로 꼽지 않을 수 없다. 그가 2015년 8월 7일 88세로 영면하였다. 필자가 볼 때 한국 전통춤을 오늘날처럼 곱게 다듬고 정립한 전통무용가는 한국무용사에서도 유일한 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명창 중에서도 뛰어난 명창을 ‘국창’이라고 하는 만큼, 명무 중에서도 빼어난 명무를 ‘국무(國舞)’라고 한다. 그러면 무엇이 이매방을 국무로 칭하고 인정하게 될 만큼 춤꾼으로 만든 요인들이 무엇이었을까 살펴보기로 한다. 이매방은 1927년 5월 5일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7세 되던 해에 목포 권번(券番)의 권번장 함국향의 눈에 들어 춤 학습을 받았고, 목포 권번에서 승무와 검무 그리고 고법을 가르쳤던 이대조(李大組) 명인으로부터 춤과 북놀이 사습을 8년 동안 받았으며, 주로 여자들만 입학할 수 있었던 권번에서도 유일하게 남자 학습생으로 들어가 남다른 사랑을 받으며 전수받았다. 오늘날 이매방은 국가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의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것도 그의 외길 춤인생에서 갈고 닦아진 예술적 가치와 전통적 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2. 이매방의 춤생애 1) 입문기(入門期, 1930년대)-목포권번과 만주대련의 소년시절 이매방은 1927년 음력 3월 7일(호적상 1927년 5월5일)에 전라남도 목포시 대성동 186번지에서 부친 이경식(李敬植)과 모친 조병림(曺炳林) 사이에서 3남2녀의 막내둥이로 태어났다. 이매방은 태몽과 관련 독특한 내력을 가지고 있다. 모친 조씨는 이매방을 낳기 전 태몽에서 모친이 밭에서 호미질을 하는데 동그란 불덩이가 굴러와 치마폭에 안기는 꿈을 꾸었다는 것이 명무로서 예사롭지 않은 인물임을 예고한 것이었다.이매방은 세 살적부터 끼가 발산된 천생의 춤꾼이다. 어려서부터 계집애들 같이 누님의 치마저고리를 입고 옷고름을 매만지며 경대 앞에서 춤추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이매방은 여자 같은 행동을 보고 부모형제들은 미쳤다고 야단법석이면서도 그가 철이 안 들어 그런 것일 거라고 지나치곤 하였다. 그가 초등학교 입학 전인 7세(1934년)가 되던 해 옆집에 세 들어 살던 조도 출신 목포권번의 권번장 함국향(咸菊香)씨가 그의 춤추기를 좋아하는 것을 보고 춤 학습을 권유하였다. 한편 이매방의 할아버지벌격인 이대조(李大祚, 김금옥에게서 춤사사)씨는 호남일대에서 명성이 높았던 춤의 명인으로써 승무와 북놀이에 탁월한 예인이었다. 이매방의 할아버지이면서 스승이었던 이대조 명인은 목포 권번(卷番)에서 승무와 북놀이, 검무 그리고 고법(鼓法)을 가르쳤던 권번 선생이었다. 당시 목포에는 포배당이라는 절마당 앞에 드럼통을 이삼십개 깔고 판자를 올려 가설무대를 만들어 공연을 하였다. 이때 이대조(1870년초~1950년대, 북반주)와 한성준(1874~1941, 장구반주)이 서로 잘 아는 친구사이로 공연에서 이동백, 이화중선 등의 반주를 맡았다. 절에서의 공연은 조선시대 굿중패, 절걸립패, 사당패들의 근거지이며, 공연장이 절이었기 때문에 일제 강점기까지도 이러한 연희문화 현상은 지속된 것이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매방은 함국향씨가 소개한 목포권번에 입문하게 된다. 이매방이 목포 권번에 입문하여 춤뿐만 아니라 판소리 학습도 함께 시작하였으나 판소리는 그의 목청이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상청이 터지질 않아서 곧바로 그만두었다. 이렇게 시작된 이매방의 춤과 북놀이 학습은 8년 동안 계속 이어졌다. 여자들만 입학할 수 있는 권번에서 유일하게 남자 학습 생이 들어가자 주위 선배들과 동기들은 귀염과 사랑을 듬뿍 주었다고 한다. 이렇게 호남 권번에서 다양한 춤을 익힌 이매방은 유년시절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기를 맞는다. 중국 대련에서 운수회사를 운영하던 큰 형님에게 가서 약 5년간을 지내게 되면서 대련 정포소학교(1935~1939)를 다니면서 그는 매란방, 배구자 등을 만난다. 그리고 12세 무렵 대련에서 우연한 기회에 신무용의 대가인 배구자 무용공연에 출연하게 된다. 또 북경에 있던 큰 누나의 연결로 당대 최고의 경극 배우 매란방(梅蘭芳)과 조우한다. 매란방의 공연을 접하고 이국적인 향취에 매료되어 그에게 <장검무>, <등불춤>, <꿩털춤> 등을 배운다. 공연 때마다 무대에 오르는 이매방의 장검무는 그때 매란방에게 배운 장검무의 기법을 토대로 창작된 춤이다. 6. 25 이후에는 본명 이규태를 버리고 매방(梅芳)이라는 예명을 지어 사용하게 되는데, 매란방에게서 배우고 느낀 예술혼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되는 대목이다. 그러다가 대련정포소학교 5학년 때(1939년) 말도 잘 안통하고 해서 고향 목포북교소학교에 전학하여 졸업하면서 본격적으로 춤에 정진하게 된다. 2) 학습기(學習期, 1940년대)-역경 속에서 다져진 승무로 데뷔무대목포소학교를 졸업 후 이매방은 뜻에 없었지만 아버지의 간곡한 권유로 마음에 없는 목포공립공업학교를 입학(1940년)하였다. 공업학교를 다니고 있었지만 항시 그의 마음에는 춤사위와 북놀이가 떠나질 않았었다. 원래 손재주가 있어 자신과 제자들이 입을 의상은 물론 공연에 필요한 무구(舞具) 소품들을 직접 바느질하거나 제작하였다. 성격이 섬세하고 꼼꼼하여서 바느질 솜씨가 일품이라는 것은 아는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이다. 그의 결벽성과 치밀한 성격으로 아무리 소소하고 간단한 것이라도 매사가 완벽하게 갖춰야 하는 성품이므로 그의 바느질 솜씨는 전문적인 한복 제작자보다도 훨씬 더 훌륭한 대접을 받았다. 1942년(16세) 목포역전에다 쇠가래를 세워 그 위에 막을 치고 드럼통을 깔아 만든 가설무대를 만들어 놓고 밤낮 춤과 소리로 명인명창대회를 열고 공연을 했었다. 그런데 승무를 담당한 박봉선이 사정이 생겨 춤을 출 수 없는 상황이 생겼다. 목포 사는 신두옥도 놀음을 나가 없었고, 성산호주 역시 결혼을 하여 무대에 설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다. 임방울은 승무를 추어야할 사람이 갑자기 참석치 못하게 되자 함국향에게 승무를 대신해서 출 사람을 수소문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함국향선생은 마침 이매방의 춤이 무르익은 것을 알고 있었던 터라 곧바로 이매방을 불러 임방울선생에게 소개하였다. 그리하여 이매방이 김연수의 장삼을 빌려 입고 무대에 나섰다. 피리에는 임세균, 거문고에는 한갑득, 설장고에는 전사업, 전이섭, 김오채 등 당대 최고의 명인들과 함께 한 무대였다. 이때 이매방은 승무를 춤추어 관객의 열렬한 호응 속에서 첫 데뷔무대를 가졌다. 그리고 해방 후로는 그동안 배운 실력으로 1948년 임춘앵의 여성국극단에 삼고무를 가르쳐 여성국악인들의 공연을 도와주었으며, 그해 승무로 첫 데뷔했던 목포 역전에서 다시 임방울이 이끄는 명인명창발표회에 승무로 출연하였다.이처럼 1940년대는 본격적인 춤과 가락을 익히는 학습기였다. 그동안 만주에서 소학교를 다닐 때는 방학 때 귀국하여 간간히 춤을 익혔지만 목포로 전학한 후로는 당내에 명성을 날렸던 박영구(화순 능주출신)선생에게 학습하기 위해 주말마다 광주를 오가면서 광주권번을 다녔다. 당시 박영구선생은 광주권번에서 승무와 북놀이를 가르치고 있던 권번선생이었다. 광주권번에서 박영구선생과 함께 춤선생으로 있던 이창조(장성출신)선생에게는 검무를 학습하였다.목포권번과 광주권번을 오가며 박영구, 이창조, 그리고 이대조(무안출신) 선생에게서 승무, 승무북놀이, 검무, 입춤, 살풀이춤, 장고춤, 태평무, 한량무, 보렴승무, 흥춤, 장검무, 장고기법들을 배웠다. 특히 이대조에게서 가장 많은 레퍼토리를 배웠으며 이대조의 북가락은 다양하고 가짓수가 많아 ‘천수북’이란 말이 전해졌다. 오늘날까지 이매방 북가락이 일품이라고 하는 것은 이대조로부터 전수받은 가락이다. 3) 방랑기(放浪期, 1950년대)-6.25사변 군예대 활동-대구, 군산, 부산, 광주, 서울해방 후 진지하고 평화롭게 예인의 길에 정진하던 것도 잠시뿐 1950년 6.25사변이 터졌다. 북한군의 뒤를 따라 예술동맹 공연단들이 내려와 목포에서 인민들을 위한 위문공연에 최승희의 딸 안성희와 전황(본명 전두황, 전옥의 동생, 전미례의 부친), 최옥산, 임종옥, 한계만, 유선도, 이경팔, 박정호 등이 내려와 공연한 것을 이매방은 보게 되었다. 이때 전황은 <처녀총각>, 안성희는 <장검무> 등을 추었다. 그리고 이매방을 강제로 무용동맹에 가입시켜 무용활동을 시켰다. 당시 무용동행위원장에 차범석, 국악동맹위원장에 장월중선 등이었다. 무용동맹에서 춤을 가르치거나 공연을 하였고 또 국악동맹에 가서 안무도 해주며 지냈다. 안성희가 "규태동무 북조선으로 갑시다”하는 바람에 피신해 있었지만 수복 후 국군이 들어와 무용동맹에 강제로 가입했던 것에 곤욕을 치루었다. 가까스로 해명하고 국군 군예대(KAS)에 가입하여 1951년 대구 역전 태평로에 본부를 두어 활동했다. 그 때 군예대에는 황해(전영록 부친), 허장강(허준호 부친), 그리고 무용가 김진걸, 황무봉 등이 소속되어 있었다. 군예대(종군연예인공연단) 일원(1951년)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순회공연을 다녔다. 또 광주에서 전라남도 경찰국 선무공작단을 맡아 단장으로 호남 일대를 돌며 순회공연을 한다. 이렇게 지방순회공연을 하던 중 군산에서 연구소를 개설해주겠다는 유지들이 나타나 이매방이 24세(1951년)에는 잠시 군산으로 옮겨 군산시 영화동에다 이매방무용연구소를 개설하여 2,3년간 활동을 하였다. 그때부터 이 매방은 그가 직접 운영하는 연구소를 통하여 그의 춤과 북놀이를 전수하기 시작하였다. 군산에서 무용연구소를 운영할 때 춤을 배웠던 제자들로서는 박문자, 김옥순, 양향옥, 그리고 채영옥 등이 배웠다. 1953년에 문하생들을 데리고 광주에서 첫 발표회를 가진다. 그 후 1953년 부산으로 내려가 장홍심이 운영하는 영도에 함께 연구소를 했지만 결별하였다. 부산에서의 제자는 김진홍, 성승민, 이도근 등이 있었다. 1954년 광주로 옮겨 남동 양조장 옆에 국악원을 개설하여 어리지만 춤을 잘 추는 한순서를 조교로 무용연구소를 운영하면서부터는 쇼무대나 악극단 등 순수 무용활동 이외의 출연은 일체 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문하생들과 함께 광주에서 다시 이매방의 무용발표회(1955년, 광주극장)를 가졌다. 한편 서울에서는 올라와 창신동 신익희의 딸 신영균의 집에서 활동을 하였다. 이때 서울에서는 여성창극단, 삼성여성국악단(박옥진, 박보아, 조양금 3인)등에서 잠시 활동하다가 1955년 부산으로 내려가 초량동에 자리잡았다. 그동안 부산에서 초량동, 범이동, 대신동 등지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다가 1956년 대통령 입후보했던 신익희의 사망으로 인하여 서울연구소를 청산하고 부산으로 내려가 부산에서 첫 발표회를 대영극장(1957년)에서 공연을 하였다. 이때에도 어리지만 춤을 잘 추는 한순서의 역할이 켰었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1959년 원각사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이매방의 공연작품으로 역시 <승무>와 <쌍검무>로 전통무용의 진수로 보여주며 춤기법이 매우 빼어났음을 표현하면서 전통에만 매달리지 말고 현대적인 무대예술로 승화되면 좋겠다는 평을 하였다. 당시의 이매방의 춤활동은 전국적으로 목포, 대구, 부산, 광주, 서울이었지만 주근거지는 사실상 부산이었다. 임시수도였던 부산에 많은 예술인들이 체류하였었고 일부는 잔류하면서 예술의의 중심역할을 하였다. 이매방도 1950년대 중후반까지 부산에 중심을 두어 고전무용의 중심인물이었고 부산무용가협회 정회원이었으며, 1957년과 58년에 부산공연을 올렸으며 1960년대 말까지 부산에 둥지를 틀었다. 4) 정립기(定立期, 1960년대)-다양한 춤 레퍼토리1960년대는 1950년대를 이어 많은 무대를 누비면서 점차 춤 레퍼토리를 확대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우선 이매방은 그의 선생에게서 배운 북놀이를 그가 혼자 활동하던 1948년 북3개를 놓고 추는 삼고무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창작하였지만 그 후 북5개를 놓고 치는 5고무, 7개를 놓고 치는 7고무 그리고 9고무와 11고무로 확대하였다. 따라서 전국 각지에서 연희되고 있는 삼고무의 원조는 이매방류라 할 것이다. 그리고 <초립동>, <화랑무>, <검무>, <장검무>, <박쥐춤>, <흥춤>, <무당춤>, <장고춤>, <학춤> 등을 정립하였고, 늘 추어온<승무>, <입춤>, <검무> 등과 함께 추었다. 그러한 이매방의 춤예술 정립은 그의 탁월한 예능적 기술이 뛰어났기 때문이었다. 1960년대까지도 이매방의 주 활동무대는 부산이었으나 점차 활동무대를 서울로 넓혀나간다. 그리하여 1967년 10월에는 서울 명동국립극장에서 창작무용 <꽃신 짚신>발표회를 가졌고, 1968년 8월에 일본 대판(大阪) 상은 창립 15주년기념제전(대판후생회관)에 초청되어 <승무>로 출연하였고, 이어서 제23회 광복절기념공연(일본동경 거류민단 본부 주최)에 <승무>를 추어 갈채를 받았다. 5) 비상기(飛翔期, 1970년대)-전통춤의 예술성과 가치 인정1970년대 초까지는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였으나 이매방의 승무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연구소를 서울로 옮겨 현재까지 서울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물론 서울에서 한 때 1956년 해공 신익희(海公 申翼熙)선생 집에 신세지며 서울 창신동에다 연구소를 개설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동안 6.25직후에 주 활동무대였던 부산에서의 활동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계속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이매방은 <보렴승무>, <삼현승무>, <살풀이춤>, <검무>, <입춤>, <한량무>, <태평무>, <흥춤>, <장검무> 그리고 <장고춤> 등도 <승무>와 함께 끊임없이 연마하여 왔다. 1970년대 초부터 이미 국악계에서는 이매방의 춤의 가치를 파악하고 많은 국악제전에 초청하여 출연하게 된다. 1970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3.1절 기념 국악대제전에 <승무>공연, 1973년 4월 동래야류발표회에 <승무>초청공연, 그해 12월 전통예술감상회에는 <초립동>을 공연하였다. 1974년 5월 인간문화재 초청공연에 <승무>로 초청이 되었고 12월에 무용대공연에는 <화랑도>(전주삼남극장)로 출연하였다. 1975년 5월 강백천 대금산조발표회에 <승무>출연(부산민속예술관)하였고, 8월에는 이선옥 초청 신적무용발표회에 <사랑과 이별>을 안무하여 이선옥과 2인무로 출연(국립극장 소극장)하였다. 이선옥과의 콤비를 맞추게 되면서 그동안 함께해온 한순서는 자연히 독자적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 1976년 1월 문예진흥원 창작지원금 무용공연 <신검(바리공주)>를 부산시민회관에서 가졌다. 이리하여 이매방 선생이 서울무용계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중앙대 명예교수인 무용학자 정병호에 의해 1977년 7월30일 서울 YMCA에서 한국전통무용발표회에서 승무를 추면서부터이다. 전통무용연구회(회장 정병호)가 주최한 <이매방 승무 발표회>에서 삼현승무와 보렴승무를 추었고, 찬조로 김소희 국창의 판소리(고수 김득수)와 이선옥의 살풀이춤이 올려졌고, 악사에 지갑성, 전태용, 이생강, 김순봉, 오주환, 서용석, 김한국 등이 반주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병호 교수가 최초로 ‘승무의 미학’를 발제하였으며 안내장에는 김천흥의 축사가 기록되었다. 또한 이날 이매방 춤을 감상하고 조선일보 기사에 발표한 홍종인은 다음과 같은 평문을 남겼다."등골이 으쓱 들었다가 놓는 그 순간 그 깊은 한숨소리는 들은 바 없었으나 그 순간의 한숨은 하늘이 꺼지는 듯 깊은 느낌이었다..... 이씨의 춤이 각별하다는 점은 악곡이 지닌 장단과 가락 속에 섬세하고 대담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온몸에 매듭과 힘줄이 움직일 수 있는 모든 부분에 작동하고 있다는 그 기교를 훨씬 넘어서 그의 전신에 넘쳐 흐르는 예술적, 창조적 그리고 또 즉흥적인 감흥이 압도적이었다는 데에 있다 할 것이다”(홍종인, "이매방씨의 승무를 보고”, 『조선일보』(1977년 8월 3일자).홍종인의 평문은 사실상 이매방의 전통춤이 우리 무용계에 새로운 별이 등극했음을 시사는 글이다. 감상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춤, 전율을 느끼게 하는 춤, 심장박동을 자극하는 북가락, 섬세하고 고운 춤사위에 모두 감동을 받은 공연이었음을 암시해준다. 아울러 그때까지 한성준류의 한영숙 승무에 매료되었던 이들에게 새로운 유파의 승무가 있음을 지상을 통해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무대에서의 성공은 이듬해 1978년 3월 세계민속예술제 한국대표로 프랑스 렌느시에 참가하는 영광을 얻게 된다. 6) 만개기(滿開期, 1980년대)-<북소리> 시리즈와 승무 예능보유자 인정평생 춤의 길을 걸으면서 외길로만 살아온 이매방은 지난날의 춤생활을 돌이켜 보면 한과 정으로 가슴이 벅차다고 말한다. 이매방은 평생 동안 춤을 추면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광대, 굿쟁이, 기생, 당골소리 등 별의별 말을 다 들으며 살아왔다. 거기에다 이매방의 성격이 직설적이고 입바른 소리를 잘 할 뿐 아니라 수틀리면 욕잘 하기로 유명한 그는 호랑이, 사자이빨, 따발총, 직사포, 욕보, 욕대장 등의 별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겉으로 나타난 한 면일 뿐이다. 이매방의 내면에는 그간 겪어온 진솔한 삶의 모습과 예술혼이 오롯이 담겨있다. 그래서 당시 이매방 춤의 진수를 처음 제대로 알아본 이는 당시 전통무용연구회장이던 중앙대 정병호 교수였다."이매방씨가 예술가로서 높이 평가받는 것은 거의 신기(神技)에 가까운 승무의 명무자라는 것과 오늘의 북틀춤을 탄생케 한 창조자로서의 장본인이라는 점일 것이다. 이씨의 승무에서 돋보이는 것은 하나는 그가 치는 북놀이이다. 그는 북놀이를 할 때 마치 한(恨)을 풀 듯이 신명나게 치고, 감정을 한곳으로 몰입시켜 주술경에 도달한 정도이다....이매방의 승무는 비단 춤사위의 멋 만이 아니라 북놀이에도 그 정수를 느낄 수가 있다. 그의 북놀이는 궁편과 각을 조화있게 타주(打柱)하는 가운데 많은 가락을 만들뿐만 아니라 그 기교는 무아경(無我境)에 이르는 신비스런 율동이다”.(정병호, "이매방의 승무”, 『전통문화』,1984년 5월호)이매방의 천재적 재능을 발견하고 무대공연을 주선하는 등 그가 문화재 반열에 오를 수 있게 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민속학자 정병호는 그의 춤 중에서 승무를 으뜸으로 꼽는다. 승무에 있어 북틀의 창시자라는 점과 감정이입에 입각한 승무의 춤사위를 주술적 무아경에 이르게 하는 신비한 묘술로 풀어내면서 이매방을 최고의 춤꾼으로 극찬하기를 서슴치 않았다. 그리고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받도록 조사에 착수하여 이매방 승무의 가치와 미학을 연구하였다. 당시 정병호교수의 제자로 연구에 참여했던 필자도 함께 YMCA 이매방 승무발표회(1977년), 이매방전통무용의 밤(명동유네스코회관, 1981년)을 동참하였고, 이매방춤 마포연구소에 찾아가 면담하면서 특히 당시에 이미 승무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던 고 한영숙 승무와의 차별성과 승무의 미학과 지역적 특징을 중심으로 비교 연구하였다. 이매방 춤판 최고의 결정판 <북소리> 씨리즈의 시작이었다. 1984년 6월 이매방 무용인생 50주년 기념공연 <북소리>(문예회관 대극장)에 이어 1985년 6월 이매방 전통무용 <북소리 Ⅱ>였다. 또한 전통예술의 보급과 선양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결과로 정부로부터 옥관문화훈장(1984)과 성옥문화상 문예부문 대상(1995)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중요무형문화재 인정에서 보류된 이매방의 승무에 대해 사생활과 예술세계는 별개라는 당시 정병호 문화재위원의 일관되고 끈질긴 노력과 더 열정적으로 이매방 승무를 알리기 위해 1981년 유네스코 회관 공연을 주선하여 문화재위원들을 초청하여 이매방 승무의 예술적 가치와 지역성과 전통성을 알리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 1987년 7월1일 이매방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로 인정되어 명실상부한 명무의 대열에 서게 된다. 그리하여 1989년 일본무용예술제 참가와 국악대공연에 참가 등의 더욱 왕성한 공연활동을 펼치게 된다. 7) 결실기(結實期)(1990년대)-살풀이춤 예능보유자 인정과 이매방 춤인생 60년1990년대의 이매방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에 이어 1990년 10월10일 제97호 살풀이춤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아 전통춤의 최고 명인으로 추앙받게 되었으며 수많은 한국무용가들이 이매방류 춤을 전수받기 위해 구름같이 모이게 된다. 서울에 정착한 후 이매방은 창신동, 돈암동, 대현동, 운니동, 삼성동, 그리고 마포를 거쳐 지금의 양재동에 이르기까지 이곳 저곳을 옮겨가며 무용연구소를 운영했었다. 그후 지금까지 무용연구소를 중심으로 제자를 양성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는데, 한국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가들 대부분이 그의 춤을 전수받은 제자들이다. 하지만 춤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제자로 들이지 않는다. 새로 입문할 사람이 재능이 없어 보이거나 꾸준히 학습에 임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처음부터 받아들이지 않는다. 승무와 살풀이춤의 보유자로 인정되자 그의 많은 옛 제자들이 다시 찾아들기 시작하였고 새로이 입문한 문하생들이 그의 춤과 북놀이를 배우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었다. 1990년의 활동은 ’90 북경아시안게임 문화예술축전 참가와 이매방 전통무용 <북소리Ⅲ>(호암아트홀)를 가진 후, 1991년 미국순회공연, 1992년 유럽순회공연을 마치고 1994년에 춤인생 60년을 정리하는 <북소리 Ⅳ>를 가진다. 이어서 1995년 광복50주년 민속종합예술제 출연과 1996년 인생70 고희기념공연, 1997년과 98년 일본공연을 가졌고,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1999년에 우봉 이매방 춤인생 65주년 기념 대공연을 가지면서 1990년대 20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천년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하였다. 8) 국무기(國舞期, 2000년대)-외길인생 우봉 이매방 춤 70년격변기를 살아온 우리의 춤선구자 대부분이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아왔듯이 명무 이매방의 삶 또한 예사롭지 않았다. 몇 년 전 이매방은 또 한 번의 고비를 맞았다. 2001년 갑작스럽게 발병한 위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야했다. 주위의 걱정과 안타까움 속에 위 대부분을 도려내는 수술을 받고 몸무게가 15kg 빠지는 등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되어 활동이 어렵게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이매방은 작년 ‘우봉이매방팔순기념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뤄냈다. 직접 살풀이춤과 입춤을 추는 저력의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오직 춤만을 생각하는 열정이 아니라면 감히 이루어 내지 못할 일이다 ‘우봉 이매방 춤 전수관’은 2005년 7월 목포문화예술회관 1층에 마련된 이매방의 살풀이와 승무를 전승하는 공간으로 이매방의 이수자들이 승무와 살풀이춤, 입춤, 삼고무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우봉이매방춤경연대회’는 이매방의 예술혼을 예향 목포 이미지로 연결시키기 위해 창립된 행사이다. 전통춤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이매방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3. 우봉 이매방 춤의 무용예술적 가치 이매방의 춤에서는 구전(口傳)으로 내려오는 호남제 시나위 춤사위로 짜여져 있다. 그중 대삼소삼(大杉小杉), 비정비팔(比丁比八), 양우선(兩雨線), 비디듬, 좌우걸이, 완자걸이, 잉어걸이, 지숫기 등의 곱고 아름다운 사위와 자태를 자아내고 한을 신명으로 풀어내는 정중동의 몸놀림이 배어나온다. 결국 이매방춤은 호남 지방의 권번에서 추어왔던 춤사위 기법이지만 많은 세월이 지나면서 본인 스스로의 속멋에서 우러나온 춤으로 발전된 것이기에 단순한 전수춤이 아니라 스승들의 춤을 뛰어넘어 본인의 혼을 담은 전통춤이었기에 아무도 넘겨볼 수 없는 국무의 자리를 지켜온 것이다. 이제 우봉 이매방이 왜 국무의 칭호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거론하고자 한다. 첫째는 남자이면서도 여성보다도 더 곱고 섬세한 기방계통의 ‘춤바디’와 여성적 ‘춤속’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전승되는 한국 전통춤의 기법과 미학적 표현법을 볼 때 우봉 이매방 만큼 아름다운 춤사위를 구현하는 전통무용가는 없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한다. 더 나아가 이제까지 한국 전통춤의 역사상에서도 우봉 이매방 만큼 아름다운 춤사위를 구가하는 무용가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면 왜 이처럼 아름다운 춤사위기법을 가지게 되었을까? 몇 가지 추론되는 점이 있다. 하나는 어릴 적 처음 춤입문에서 고운춤만을 추는 기방에서 춤을 보고 배웠기 때문이다. 당시 목포권번 함국향이라는 권번장이 이웃에 살아 그 집을 드나들면서 기방춤을 처음 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여자처럼 예쁜춤의 기본이 몸에 배여있어 이매방춤에는 기방예술의 전형적 아름다움을 담겨 있다. 그리하여 이매방이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여성들보다도 더 여성적인 기방춤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전통소리꾼들에게는 유파별로 또는 계통별로 ‘소리바디’가 있듯이 이매방의 춤맵시에는 이미 기방계통춤의 고운 ‘춤바디’가 형성된 것이다. 그렇지만 남자가 아무리 아름답게 춘다고 해도 여성만큼 섬세하고 아름답게 추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 한계성을 극복하는 그 무엇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결국 이매방은 성의 정체성을 뛰어넘는 여성적 감수성이 정신세계에 있기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아무리 춤바디가 기방계적 표현력을 지녔다 해도 대개의 남자춤꾼들은 남성의 ‘춤속’이라는 본성을 지니게 된다. 그러나 이매방의 춤사위와 표현법에는 여자보다 더 여성화된 ‘춤속’을 지니고 있다. 제아무리 성정체성이 뒤바뀐 남성춤꾼이라 해도 모두 춤속이 여성화되는 것은 아니다. 대개는 뒤섞인 혼성춤속이거나 어설픈 여성춤속을 지니게 된다. 그러나 이매방은 완벽한 기방계 ‘춤바디’에다 가장 섬세한 내면적 정서의 여성보다 더 여성적인 ‘춤속’을 지닌 특별한 춤꾼이다. 둘째, 호남지역의 명무들로부터 뼈대있는 전통춤을 다양하게 전수받아 호남춤의 정통성을 확립하였기 때문이다. 목포권번에서 호남기생에게 처음 춤을 사사한 이매방은 그후 이대조, 신방초, 박영구, 이창조 등 호남지역의 명무자들의 가르침을 받아 전통무용가로 성장한다. 맨 처음 정식으로 춤을 가르친 이는 이대조는 무안 출신으로 목포권번 사범으로 춤과 음악에 능통한 전통예인이며, 이매방에게 승무, 검무, 장고춤을 가르쳤다. 또한 옥과 출신인 신방초에게 육자배기, 화초사거리, 가곡, 검무, 승무 등을 익혔고, 10대 중반에는 광주권번에서 화순 출신 박영구 문하에서 승무와 북을 배웠고, 장성 출신 이창조에게 검무를 사사하기도 했으며, 춤과 기악에 능통한 이장선의 문하생이 되어 다양한 예능을 접하게 되었다. 스승 모두가 호남일대와 경향에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궁중 어전 출입도 잦았던 당대 최고의 전통예인들이었다. 이처럼 이매방은 목포권번과 광주권번을 오가면서 권범사범들인 박영구, 이창조 등 호남의 제일가는 명무를 스승으로 모시면서 승무, 승무북놀이, 검무, 입춤, 살풀이춤, 장고춤, 태평무, 한량무, 보렴승무, 흥춤, 장검무, 장고기법들과 다양한 춤가락을 익혀 호남춤의 특성과 미학을 정립한 전통성과 정체성을 보유한 명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간에 호남춤의 대를 이은 한진옥을 비롯한 몇몇의 호남춤의 명인들이 있었으나 크게 빛을 발하지 못하고 고향에서만 활동하다 잊혀져 갔다. 그러나 이매방은 고향 목포에 머무르지 않고 부산, 군산, 광주 등지를 거쳐 한국예술의 중앙무대인 서울로 진출하여 호남춤의 예술성을 범한국춤으로 위상을 높였다. 이매방 춤에서 전승되는 보석같이 소중한 호남제 춤사위는 실로 다양하다. 춤사위 용어상에 나타난 대표적인 춤사위 명칭은 대삼소삼(大杉小杉), 비정비팔(比丁比八), 양우선(兩雨線), 비디듬, 좌우걸이, 완자걸이, 잉어걸이, 지숫기 등이다. 이매방이 춤을 가르칠 때 매번 강조하는 대삼소삼은 장단의 강약을 따라 춤사위도 강약으로 표현하는 춤기법으로 강과 약으로 반복하면서 조율하여 추는 방식으로 춤의 섬세한 리듬성과 변화성을 보여준다. 또한 움직임의 기법 중 정중동 또는 음양의 조화를 표현하는 양우선도 중요한 춤 특징으로 손짓과 발짓의 모든 동작은 양우선의 원리를 따른다. 가령 발은 뒤꿈치부터 앞꿈치로 옮겨지고, 팔은 엎으면 반드시 뒤집고, 뿌리가 내려오면 끝이 올라간다거나 끝이 쳐지면 뿌리가 올려지는 등의 자연스러운 기교와 원리가 연출된다. 또한 보법에서 비정비팔(比丁比八)이라는 발디딤은 호남춤에서 내려오는 오랜 춤기법 중의 하나로, 발 딛는 자세가 한자의 정(丁)자 혹은 팔(八)자의 모양으로 딛는 독특한 형태의 보법이다. 오른발에 이어 왼발 끝으로 딛어 오른발 옆에 옮겨 딛고 제자리에서 무릎을 굽혔다고 펴는 형태의 섬세하고 정교한 발디딤은 이매방 춤의 몸가짐과 돋음새, 오금새, 디딤새로 이어지는 걸음걸이의 진수이다. 셋째, 천부적인 예술적 감각과 재능성을 지니고 태어난 춤의 천재이기 때문이다. 이매방의 첫 스승 이대조는 그의 집안 할아버지벌이 된다. 즉 이매방의 집안은 스승이자 할아버지인 이대조 대(代)까지 대대로 무업(巫業)을 해온 무계의 혈통을 이었다. 이들은 오랜 세월 세습되면서 천부적인 예능성을 이어받아 오게 된다. 대개 천부적인 재능이 없는 경우는 도중에 도태되지만 선천적 예능성을 지닌 유전인자를 지닌 예인들은 대를 이을수록 더 유명해진다. 이매방의 천재성은 이미 어린 나이인 15세 때 증명되었다. 목포역전에서 임방울이 가설무대에서 명인명차대회를 열었는데 승무를 추기로 한 박봉선이 불참하여 대타자로 승무를 추었으나 관중들의 찬사가 뜨거웠던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이매방은 이 모든 스승들의 춤기량을 뛰어넘는 춤기법과 춤사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점이 바로 천재만이 할 수 있는 재능이다. 그래서 천재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태어난다고 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전승된 전국의 모든 류파와 계통의 전통춤 전승자와 명무들을 볼 때 이매방만큼 춤을 곱고 아름답게 구사하는 명무는 없었다. 바로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현재의 한국전통춤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었고 춤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었다. 바로 이 점이 이매방을 명무 중에서 명무인 국무로 호칭하는 것이다. 넷째, 현대교육개념으로 볼 때 어린나이부터 춤의 조기영재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매방은 예닐곱 살부터 목포권번에서 예기들의 춤을 접하고 춤 배우기를 권유받아 이대조로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초등학교를 만주 대련 정포소학교를 다니면서 방학 때면 북경 매란방연구소에서 춤을 배우거나 목포로 돌아와 춤을 배웠다. 이처럼 이매방은 어린 10대에 호남의 이름난 명인들 이대조, 신방초, 박영구, 이창조 등 호남지역의 명무자들의 가르침을 받아 악가무를 두루 섭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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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고등학교 개교 68돌 기념 제23회 목멱한마당 “柱木”국립국악고등학교(교장 모정미)가 개교 68돌을 맞아 제23회 목멱한마당‘주목(柱木)’을 개최한다. 국립국악고등학교는 신라 시대의 왕립 음악 기관인 음성서를 기원으로 1955년에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로 시작하여, 1972년에 국립국악고등학교로 승격되었다. 오랫동안 많은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졸업생들은 국악 분야에서 교수, 연주자, 무용가, 학예연구자, 작곡가, 지휘자, 방송 PD, 공연 기획자, 학교 교사 등 다양한 역할로 활동하며 국악계의 중추적인 위치에서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국에서 선발된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은 기악 전공(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타악), 성악 전공(정가, 판소리, 민요), 이론 전공, 작곡 전공, 한국무용 전공으로 우리 전통 음악과 무용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 11월 22일에 열리는 목멱한마당은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이 주체로 진행하는 공연으로, 한 해의 마무리 하며 학생들이 지난 몇 달 동안 예술적 역량, 열정, 그리고 뛰어난 재능을 대중 앞에서 펼치는 정기연주회이다. 2023년 11월 22일(수) 19:00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제23회 목멱한마당 주제인 ‘주목(柱木)’은 온고지신의 정신을 근간으로 하여 국악의 뿌리에서 시작해 세계로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묘사하기 위해 '기둥 주'와 '나무 목'을 비유적으로 사용하였다. 학생 주체 공연의 의미를 온전히 살린 공연으로서, 기획 단계부터 공모를 통해 선발한 학생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기획한 학생들이 무대를 새롭게 기획하고 곡을 선정하였다. 국립국악고등학교 1, 2학년 전체 학생이 공연에 참여하며, 실내악 팀을 별도 선발하여 직접 작곡에 참여한 곡을 선보인다. 또한 기악, 타악 전공생들의 넌버벌타악 퍼포먼스는 학생들이 처음 도전하는 장르로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을 싹틔우는 씨앗의 첫인사 정악아카펠라‘2023 상령산’, 뿌리가 곧게 자라는 창작무용 ‘이내, 땅으로 스며들다.’, 줄기의 싱그러움을 알리는 민속악합주 ‘남도굿거리’, 잎사귀의 따스한 품을 느낄 수 있는 대금앙상블 ‘바람이 머무는 곳’(고만석 작곡), 꽃들의 봉별인 성악합창‘도화타령’,‘매화타령’,‘봄노래’,‘꽃타령’과‘낙화(강산에)’(김해진 작곡) 및 창작무용, 마지막으로 열매의 향연 넌버벌타악‘드림, 두드림’으로 무대가 구성된다. 기획 및 시놉시스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2학년 김지윤, 황민지 학생이 구성하였다. 실내악 연주는 본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학년 실내악 팀‘그루’가 연주하며, 직접 작곡에 참여한 곡인‘새싹’으로 공연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프란츠 호튼 대표이사는 제23회를 맞이한 목멱한마당 축하하며 "목멱한마당의 주제인‘주목(柱木)’을 준비하며 갈고닦아 온 기량을 싹 틔워 한 그루의 나무와 같이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국악인으로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무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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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창정정렬 추모 제23회 익산 전국판소리. 고법 경연대회 (11/25-26)■목적 : 경연의 실시를 통하여 전통국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를 활성화하여 국악인구의 저변확대와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악교육이 활성화되어 국악의 중요성을 재인식케 하고 국악사랑의 실천의 장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그 목적으로 한다. ■대회방침 : 국악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연례적으로 대회를 개최 함. ■대 회 명 : 국창 정정렬 추모 제23회 익산 전국판소리.고법경연대회 ■장소 :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 ■기 간 : 2023년 11월 25일(예선), 11월 26일(본선) ■주 최 : 익산시, 사)익산국악진흥원 ■주 관 : 사) 익산국악진흥원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시의회,전라북도교육청, 익산교육지원청, 예총익산지부, 익산문화원 ■경연종목 : 판소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일반부)고 법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경연요령 및 시간 -판소리-(초,중,신인부는 단심으로 진행) 예선, 본선 각 부문 공히 판소리 5마당 중 택일 초등부 3분 내외 (단심제) 중등부 4분 내외 (단심제) 고등부 예선 5분 내외, 본선 6분 내외 신인부 4분 내외 (단심제) 일반부 예선 7분 내외, 본선 10분 내외 * 일반부는 예선과 같은 구절 부를 수 없음. - 고 법 - 본대회에서 준비한 소리꾼에게 장단을 맞추는 식으로 진행. 학생부 진양조, 중머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5분 내외 신인부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장단 4분 내외 일반부 모든 장단 포함 7분 내외 * 모든 경연시간은 조절 될 수 있음. * 본선진출자가 불참의사 있을시 차점자가 본선진출. * 판소리 분야 지정고수 신청시 지정고수비 – 초,중,신인부 없음. - 고등부 예선-없음, 본선-5만원 - 일반부 예선-없음, 본선-10만원 - 대상수상자는 관례에 따름 * 예선 경연 순서는 집행부에서 PC로 무작위로 순번을 정하고, 10. 경연요령 및 시간 경연시간 -판소리- (초,중,신인부는 단심으로 진행) 예선, 본선 각 부문 공히 판소리 5마당 중 택일 초등부 3분 내외 (단심제) 중등부 4분 내외 (단심제) 고등부 예선 5분 내외, 본선 6분 내외 신인부 4분 내외 (단심제) 일반부 예선 7분 내외, 본선 10분 내외 * 일반부는 예선과 같은 구절 부를 수 없음. - 고 법 - 본대회에서 준비한 소리꾼에게 장단을 맞추는 식으로 진행. 학생부 진양조, 중머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5분 내외 신인부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장단 4분 내외 일반부 모든 장단 포함 7분 내외 * 모든 경연시간은 조절 될 수 있음. * 본선진출자가 불참의사 있을시 차점자가 본선진출. * 판소리 분야 지정고수 신청시 지정고수비 – 초,중,신인부 없음. - 고등부 예선-없음, 본선-5만원 - 일반부 예선-없음, 본선-10만원 - 대상수상자는 관례에 따름 * 예선 경연 순서는 집행부에서 PC로 무작위로 순번을 정하고,본선 진출자는 예선 경연 후 추첨으로 순번 결정. ■경연일정 : 2023년 11월 25일 – 예선경연 2023년 11월 26일 – 본선경연 ■참가자격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음. 가. 학생부 - 현재 초, 중, 고에 재학 중인 자 나. 신인부 - 만 19세 이상의 남녀 (순수 동호인에 한함) 다. 일반부 - 만 19세 이상의 남녀 (대학생 포함) - 단, 본대회 동일부분 대상 수상자는 참가불가. ■참가신청 가. 신청종목 – 판소리(초등부,중등부,고등부,신인부,일반부) 고 법(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나. 신청방법 – 이메일 접수 만 가능 (1)참가신청서(소정양식)(2)사진 1매(3cm×4cm) (3)당일 본인확인시 신분증 지참 다. 신청기간 - 2023. 11. 10 ~ 2023. 11.24. 19:00 라. 참 가 금 - 없음 ■접수장소 : 전북 익산시 평동로9길 66-3 익산국악원 사) 익산국악진흥원, 사)한국국악협회익산시지부 이메일 : seyup1@naver.com 전화 : (063)855-3791, 010-8989-0930 ■심사위원 : 국악 종사자와 사계권위자로 대회장이 위촉하여 대회당일 발표함. ■심사규정 : 본 대회 심사규정에 준함 ■운영규정 : 본 대회 운영규정에 의함 ※ 기타 자세한 것은 사)익산국악진흥원 사무국으로 문의 바람. 063)855-3791 010-8989-0930(담당:송세엽) 훈격과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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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예산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11/04)1. 개최목적 사물놀이의 올바른 계승과 발전, 그리고 사물놀이를 통해 민족의 정체성과 화합을 이끌어 내며 민족 음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진 음악인을 발굴 육성함과 아울러 사물놀이 세계화의 토대를 구축한다. 2. 행사명 :제23회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 3. 행사진행 가. 주 최 : 예산군, 사단법인 민족음악원 나. 주 관 : 사단법인 민족음악원, 충남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다. 후 원 : 대한민국 국회, 문화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충청남도, 충청남도 교육지청, 예산군, 예산군 교육지청, 한국예총, 한국국악협회 4. 대회기간 ■학생부(초, 중, 고, 학생 개인부)경연 : 2023년 11월 04일 09:00(토) ■일반부(동호인부 및 비나리부 예선/본선, 전문인부)경연 : 2023년 11월 05일 09:00(일) 5. 대회장소: 예산군 문예회관 대극장(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아리랑로 185-14) 6. 대회요강 가. 참가자격 1) 참가인원 : 각 부문 인원 제한 없음 (부문별 15개팀 내외 접수) 2) 참가자 구분 ■학생부(토요일) ▶ 단체부문(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 단일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단체에 한함. 고등부→중등부→초등부의 순서로 진행함. (복수학교 구성은 구성원 중 최고 학년의 학생부로 참가) ▶ 개인부문(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 단체부문 참가자도 개인부문 참가 가능. 초, 중, 고 통합운영(단체부문 경연 후 오후에 경연) ■일반부(일요일) ▶ 동호인부 : 동아리 및 각종 일반 동호회 단체 (전공자 1인 이상 포함시 전문인부로 참가) ▶ 전문인부 : 대학 전공자 및 공인 활동 단체 ▶ 비나리부 :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창자1인(반주단 대동 가능) 3) 기타 전년도(2022년도) 학생부, 일반부 대상팀은 당해 연도에 한하여 참가할 수 없음. (2022년도 학생부 종합대상 : 고등부 "국립전통예술중학교”,일반부 종합대상"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단”) 위 참가자 구분을 위반할 시 본 대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향후 3년간 본 대회 출전 자격을 박탈함은 물론, 대회 후 발견될 시 입상을 취소하고 상장과 상금은 회수함. 나. 제출서류 1) 참가신청서 1통(본 대회 소정양식) - 별첨참조 - 네이버 카페 :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http://cafe.naver.com/samullks) 다. 신청서 교부 및 접수 1) 기 간: 2023년 10월 01일 – 11월 01일 (18:00까지 접수분) 2)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 3) 접수처 이메일 :samullks@naver.com(사물이광수) 4) 참가비 : 없음 5) 심사위원 - 행사당일 발표(‘직접 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심사 회피제도 운영) 6) 문의전화 : 041 - 333 - 3777, (사)민족음악원, 사무총장 서정훈 010-8635-9838 라. 경연방법 1) 경연순서 : 경연 당일추첨(경연당일 08:30분 추첨 예정) (추첨시간은 참가팀에 한해서 추후 통지, 추첨에 참가 못하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음) 2) 경연시간 : 학생부(초,중,고등부 단체 또는 개인), 동호인부 – 단체 7분 이내, 개인 5분이내 비나리부 : 예선 5분이내, 본선 7분이내 전문인부(단체 또는 개인) - 10분 이내 3) 최종결선 ■학생부 : 교육부 장관상 ▶ 초,중,고등부 단체부문 및 학생부 개인부문 각 1위팀간 최종 결선(3분이내) ■일반부 : 국회의장상 ▶ 동호인부, 전문인부 단체 및 개인, 비나리부 각 1위팀간 최종결선(3분이내) 7. 시상계획 ※ 위 시상계획은 사정상 변경될 수 있음 ※ 시상(상격)과 관련한 최종 계획은 추후 본 대회 홈페이지 참조 ※ 모든 상금과 부상은 상격과 무관하게 대회 주최 측에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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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리랑의 날' 다시 불러보는 '사할린아리랑'10월 1일 '아리랑의 날'이다. 아리랑학회는 지난달 새로 탄생한 사할린아리랑 가사를 사할린동포들과 전국아리랑전승단체에 전달했다. 지난달 9월 19일 정선아리랑보존회(이사장 김길자)가 주최 주관한 제8회 정선아리랑 가사짓기대회에서, 사할린에 살고 있는 사할린 2세 김경순.박영자씨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정선아리랑보존회(이사장 김길자)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매년 응모작 모두를 모음집으로 출판해 정선아리랑 가사의 현재화와 전국적 관심을 축적해 오고 있다. 김길자 이사장은 "특히 올해에는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사할린 동포들, 국내 영주 사할린 동포, 탈북 새터민 등도 참여를 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이는 전체 아리랑의 현재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번 응모작은 심사 도중에도 현장 접수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정도로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었다. 심사에 오른 작품 수는 응모자 일반부 132명 312수, 학생부 45명 53수이다. '정선아리랑 가사짓기’는 올해 8회 째로 전국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전국 유일한 아리랑 가사짓기대회 행사이다. 사설은 강제징용으로 사할린에 끌려가서 80 여년 동안 만나지 못한 육친의 뼈아픈 이별의 한과 '이산의 이산', '디아스포라(이산)'를 노래했다. 다음은 사할린한국교육원 한국어반 김경순(77세)씨가 지은 정선아리랑 가사이다. 자신들의 부모가 일제에 속아서 왔고 나는 왜 사할린에 태어났는지 모르겠다고 하며, 부모들은 태평양 전쟁이 끝나고 나서 바닷가 언덕애 올라 하루종일 배를 기다렸다고 한다. 하루가 가고 한달이 가고 한평생을 사할린 동토의 땅에서 묻혔다고 한다. 아리랑의 정서를 첫번째로 찾는다면 아마도 사할린아리랑을 들 수 있다. '시대의 노래' 아리랑의 존재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나를 넘겨 주게(후렴) 아우라지 물가에 봄꽃놀이 눈에 삼삼한데 왜놈에 속아 어린 아들 두고, 사할린에 징용 왔소 사시 삼철 탄가루 눈발에 꽃가루 날리는데 모질고 배고픈 눈물의 징용살이 그 누가 아나요 전쟁 끝나면 여량 땅에 돌아갈 걸 믿었지 한달만 있으면 아들한테 갈 것을 철썩같이 믿었지. 밤이면 라디오 켜 두고, 혹시나 우릴 찾을려나 숨죽여 듣던 세월은 꾸역꾸역 쉰 해가 넘었네. 고향의 큰배 기다리다 병들어 세상 뜬 부모들 가엾어라 부모등골 쓰라리고 쓰라리네, 애타던 자식들도 애닮퍼라 다음은 사할린한국어교육협회 한국어교사 박영자(73세)씨가 지은 정선아리랑 사설이다. 사할린동포특별법이 발효되어서 누구든지 조선사람들은 1세가 사망해도 2세 3세는 조국에 귀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노래하고 있다. 무릉도원 정선을 놔두고 우리네 부모 사할린 징용왔네 말문이 터지고 귀가 열릴때 알았네요 우리네 조국땅 나는야 사할린2세 한국인 우리네 부모 조국은 남조선 어릴때 저산 너머 가면 우리네 남조선이라고 알았네 이제는 80년이 흐르고 흘러 나도 할머니 되었네요 말문이 열린 손자들이 우리는 조국에서 못사나요 가보지도 못한 조국이 잘사는 나라 되었네 이제는 자랑스런 조국 세계인이 가고싶은 조선땅 그리운 조국이 언젠가 우리를 품에 안아줄까나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에 사는 사할린2세 김경순(갈리나김)시와 박영자(갈리나박)씨는 지난 해 2021년 2022년 KBS 한민족체험수기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 사설은 10월 1일 '아리랑의 날'에 경기도 양주에 영주귀국한 사할린 동포들이 살고 있는 율정마을 사할린아리랑보존회(최나타샤)에 전달되었다. 앞으로 무대에서 이 사설을 노래로 다듬어서 부를려고 한다고 전했다. 현재 알려는 사할린아리랑은 사할린1세 정성애 할머니가 지어서 부른 것과 새고려신문 공모전에 당선된 정태식씨가 지은 사할린아리랑이 음반과 무대화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사할린아리랑제, 문경아리랑제, 청주아리랑제, 왕십리아리랑제, 공주아리랑제 등에서 정성애 할머니 장남 원명운(서천 영주귀국사할린동포회)씨가 부르기 시작하면서 각 지역 아리랑단체에서 불려지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사할린한국교육협회 부회장인 공노원 여사 손녀 신마이야(당시 12세)와 신아리나(당시 5세)가 2018년 사할린아리랑제와 2019년 문경새재아리랑제에서 '사할린아리랑'을 무반주로 불러서 첫 막을 열어서 큰 화제가 되었다. 지금도 유튜브에 검색하면 바로 그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12월 23일 외교부에서 주관한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참석 하에 개최된 '사할린동포법 제정 및 영주귀국 기념식'에서 신아리나가 아리랑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이 장면은 전세계 방송을 타고 동포사회에 방영되었다. 이날 70여 년만에 조국의 땅을 밟은 사할린 동포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어린 소녀가 부른 아리랑이 어루만져 주었다. 이 날 손녀가 부른 아리랑을 보면서 공노원 여사가 흘린 눈물을 잊을 수 없다. 박영자씨는 "나의 4대 가족사의 디아스포라가 담긴 이 사할린아리랑이 책으로 묶어서 나온다고 하니 기쁘다. 기록으로 남겨진다고 하니"라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김경순씨는 "작년에 만든 사할린아리랑 가사가 비공식적이지만 사할린한국교육원 이병일 원장님에게 부탁을 드렸다. 직접 불러서 녹음을 해달라고, 그런데 음반에 담게 되어 가끔 행사 마당에서 확성기를 통해 아리랑을 들을 수 있다. 올해 지은 이 사할린아리랑도 같이 불려졌으면 좋겠다. 우리의 디아스포라의 아픔이 담긴 사할린아리랑을 역사에서 기억해달라"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도 매신저 역활을 해준 전 사할린한국교육원 이병일 원장은 "공모전이 알려져도 나이드신 세대들은 인터넷 사용을 몰라서 누군가 도와주어야 응모를 할 수 있다. 그러한 점이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전국사할린귀국통포연합회 권경석 회장은 "사할린아리랑은 사할린 한인의 존재를 알리는 노래이다. 더불어 사할린아리랑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할린동포특별법이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내년에도 사할린 동포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디아스포라 아리랑, 사할린아리랑이 새록새록 탄생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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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에는 이영훈종합대상 이 영 훈 (한국무용 부문) 초 등 부 상장 : 훈격 부문 대상 (인천시교육감상) 최우수상 (대회장상) 우수상 (인천시예총회장상)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인천시지회장상) 민요 박지민 모도리합창단 장한슬 김리현, 장세준 관악 김나연 김소연 서제인 김동연, 최다경 현악 민채희 이지인 김하율 전아연,박준희 무용 양려원 이현정 송소윤,오채은, 김서안,김은주 송소윤, 오채은 판소리 정채빈 김태성 이지율 이재은,유예은 중고등부 상장 : 훈격 부문 대상 (인천시교육감상) 최우수상 (미추홀구청장상) 우수상 (한국예총 인천시회장상)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인천시지회장상) 민요 이인해 김서정 박소현 김수아, 김선우 관악 김한아 최지윤 임서현 이동건, 김성은 현악 김희연 권별하 송우빈 문채연, 김려원 무용 김연서 오세인 오다은 - 판소리 김유진 - - - 민요일반부 상장 : 훈격 부문 대상 (인천시장상) 최우수상 (인천시의회의장상) 우수상 (미추홀구청장상)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인천시지회장상) 민요 박석신,이명희, 성혜숙,최영숙, 강경숙 박석신 이정희 이명희,이순이 민요명창부 , 일반부 상장 : 훈격 부문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 (인천광역시장상) 우수상 (미추홀구청장상)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인천시지회장상) 민요 김태수 김형근 엄지 김회복,김영지 기악 황진호 허준민 이호연 신현지,김한빛 무용 (국회의장상) 송민경 정미심 함유진,안수연 판소리 송오선 박명언 김진아 박경덕,전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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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정국악원, 7일 판소리 다섯 마당 왕윤정 '흥보가' 공연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TJB 대전방송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네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이번 무대는 국악스타이자 대한민국 차세대 소리꾼 왕윤정의 <흥보가> 공연으로 7일(목) 19시 30분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흥보가>는 <박타령>이라고도 한다.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동생 흥보는 제비 다리를 고쳐주어 복을 받고, 마음씨 고약한 형 놀보는 부자인데도 더 부자가 되려고 동생 흥보를 흉내 내 제비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려 벌을 받는다. 흥보가는"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라는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으며,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한다.<흥보가>는 민담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서민적인 사설과 재담 소리가 많다. 조선 후기 신흥부자와 몰락양반을 상징하고 있는 놀보와 흥보의‘돈’에 대한 자세를 다루면서 변화하는 사회상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조선 후기 경제상황의 변화와 노동과 부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보여주는 판소리라 할 수 있다.소리꾼 왕윤정은 1998년 9살에 판소리에 입문하여 아버지인 왕기철 명창에게 처음 박록주제<흥보가>를 배웠으며 안숙선 명창에게<수궁가>, 염경애 명창에게<심청가, 춘향가>를 사사하였다. 2004년 국립창극단"차세대 명창”선정과 제23회"동아국악콩쿠르”학생부에서 판소리 부문 금상을 받으면서 대한민국 국악계를 이끌 차세대 소리꾼으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JTBC 국악스타 발굴 프로젝트"소리의 신”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현재 전승되는 <흥보가>는 박록주제, 김연수제, 김소희제, 박봉술제 등이 있으며, 이 중 박록주제 <흥보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된 바 있다. 박록주제 ‘흥보가’는 섬진강 동쪽 지역에서 발달한 동편제의 명맥을 잇는 소리다. 힘 있게 내지르는 소리와 "대마디 대장단”으로 거뜬거뜬하며 분명하고 강한 말끝 등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박록주제는 송만갑-김정문-박록주-한농선으로 이어진 동편제 바디*로 현대에 가장 전승력이 강한 유파라 할 수 있다.이날 공연은‘박록주제 흥보가 중 <돈타령>, <밥타령>, <둘째 박타는 대목-비단타령>까지 약 80분간 수리성*과 공력을 통해 더욱 단단하고도 절묘한 소리로‘흥보가’를 선보인다.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수상한 박성우 고수가 함께한다.그리고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 겸 판소리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올해는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20주년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우리 국악원이 준비한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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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국악과 재즈의 어울림,서석당에서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오는 12일 토요일 국악창작무대‘퓨전국악 재미난 노래’를 서석당에서 진행한다.이날 공연단체 ‘화양연화’가 연주할 프로그램은 국악 창작연주곡과 우리소리를 재미나게 편곡한 노래 곡들로,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협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일 약 60분간의 공연은 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대금, 비올라, 피아노, 베이스로 구성한 △꽃길을 시작으로, 뮤지컬 드라마 ‘벽속의 요정’ OST로 1월부터 12월까지 모든 달의 매력을 흥겨운 리듬으로 읊어 나가는 창작국악가요 △열두 달이 다 좋아, 음악을 그리는 다섯 개의 줄처럼 우리도 다양한 모양으로 점과 선을 이어 인생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노래한 △오선지, 춘향가 중 사랑가를 모티브로 한 △내 사랑아,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한 △난감하네, 이어서 △얼씨구나 좋다 △어느 날 △퓨전 아리랑이 뒤이어 펼쳐지며, 마지막 곡으로는 국악과 재즈세션으로 편곡한 △아름다운 나라로 마무리한다. 이날 공연에는 토요상설공연의 사회자 △김산옥이 소리꾼으로서 오랜만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화양연화 팀은 △강윤숙(피아노/리디안팩토리 대표) △김보람(가야금/제23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우수상) △한수정(베이스/베이스/소리바다BEST K-MUSIC AWARDS 블루카펫 퓨전국악팀 연주) △이지유(대금/퓨전국악팀 화양연화, 퓨전국악팀 라부 소속) △정선희(비올라/여순1019-동백지다 총괄기획) △윤영훈(장구,드럼/NS재즈밴드 소속) △판소리 김산옥(소리/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장원, MBN조선판스타 우승) △권선아(태평소/퓨전국악 그리샤 대표)로 구성된 지역 국악 단체이다.다음주 19일(토) 오후 3시에 열리는 8월 토요상설공연 연희ㆍ무용 무대는 지역청년무용단체 더문댄스컴퍼니의 ‘우리 춤으로 바라본 사계’로 서석당에서 준비하고 있다.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전통문화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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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 무용 명인부 영예의 대상 국무총리상에 송현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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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자 한국국악협회 인천시지회장9월 23일 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주관하는 '제23회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가 개최된다. 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 지회는 우리 고유의 국악 예술을 보존·육성하고 향상·발전시키며 국악인 상호간에 친목을 통해 국악 예술인의 사명과 임무를 완수하여 선조가 물려준 전통 예술을 보급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 연합회 인천광역시 연합회 산하의 인천광역시 국악 예술인들의 단체로써 매년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올해로 23년간 개최해오고 있다. 1962년 2월에 한국 국악 협회 경기도 지부로 처음 조직되고, 1963년 2월 27일 율목 공원에 대지를 얻어 회관을 건설하고 경아대(景雅臺)라 명명하였다. 1981년 인천시가 직할시가 됨에 따라 한국 국악 협회 인천직할시 지부가 되었으며, 1995년 인천직할시가 광역시가 됨에 따라 한국 국악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되었다. 1962년 2월 11일 한국 국악 협회 경기도 지부가 조직된 후 주요 행사로는 전국 시조 경창대회, 전국 경창 대회 경기도 예선 대회, 시조 대 강습회, 인천 시민의 날 기념 공연 등을 들 수 있다. 1981년 한국 국악 협회 인천직할시 지부로 개칭된 이후 주요 행사로는 1982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인천 시민의 날 행사로 ‘국악제’와 ‘국악의 큰 잔치’를 열어 인천 시민을 위한 잔치 행사를 개최하였다. 또 1983년 열린 ‘경서도 민요 경창 대회’는 인천 시민의 큰 호응을 얻은 행사이다. 1995년 한국 국악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되고 난 후 주요 행사로는 국악의 향연, 도서 벽지 순회공연, 전국 경서도 민요 경창 대회, 제물포 예술제, 풍물 및 사물놀이 경연 대회, 시조 경창 대회, 중부 지방 민요 발표 공연 등이 있다. 한국 국악 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악제, 국악 작곡 축제, 국악 대경연 등에 참가하고 있다. 분과로는 창악 분과, 기악 분과, 경기 민요 분과, 서도 소리 분과, 무용 분과, 국극 분과, 농악 분과, 시조 분과, 문예 분과, 민속 연희 분과, 가야금 병창 분과, 고수 분과가 있다. 2018년 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 지회 지회장은 이순희(임기 4년: 2017년 3월~2021년 3월)이며 부지회장은 유은자, 손삼화, 정원호, 이어숙이 맡았다. 당시 32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사)한국국악협회 인천지회 제25대 지회장은 유은자 명창이 맡아오고 있다. 유 지회장은 경기 민요를 전공한 국악인으로 지역 내에서 국악 교육과 전수 활동을 이어왔다. 유은자(1957년생)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제 제57호 경기민요 준예능보유자 김금숙 선생님로부터 ‘경기민요 및 십이잡가’ 사사하고,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율창' 이수자이다. 2003년 경서도 민요 전국대회 ‘명창부’ 대상을 수상하면서 인천에서 국악 중 성악 부분에서 구심점 역활을 해오고 있다. 2005년부터 국악협회 인천 지회 부지회장을 시작으로 2018년 (사)한국국악협회 인천지회 제25대 지회장 취임하여 현재까지 연임하고 있다. 유 회장은 지난 2021년 3월 25일 인천국악회관에서 열린 제58차 지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4년간 250여명 회원을 이끌어 나간다. 특히 유 회장은 인천시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악뱔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2001년 인천 용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제물포고등학교 등에서 민요를 가르쳐 오고 있다. 유 회장은 "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 지회는 인천의 국악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악이 인천 시민의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악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전통 놀이, 국악 놀이, 사물놀이 등의 놀이를 통해서 국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 9월 23일 23돐을 맡는 인천국악대제전에 전국에서 많은 국악 애호가와 명창들이 작년에 이어 많은 참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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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09/23)■대회명 : 제23회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회기간 : 2023년 9월23일(토) ~ 9월24일(일) ▶예선 : 2023년 9월23일 (토) 09:00 ~ 인천국악회관 ☞ 예선 경연순서는 추첨없이 접수된 참가자 접수순으로 진행함 ▶본선 : 2023년 9월24일 (일) 10:00 ~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 ☞ 본선 경연순서는 본선 경연 당일 추첨에 의하여 결정함 ■주최 : 인천광역시, (사) 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주관 : (사) 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 지회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미추홀구청, (사)한국국악협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 ■ 심사위원 ◉심사위원은 해당분야 최고권위자중에서 위촉하며 행사당일 발표함 ◉심사및 운영규정은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운영규칙에 의함 ■참가자격 : ※ 각 부문 국회의장상,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동일부문 대상수상자는 참여불가 ■학생부 - 초. 중. 고등학생 및 청소년 ■일반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학생을 포함한 만20세 이상 남, 여 ■명인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학생을 포함한 만20세 이상 남, 여 ■ 경연순서– 접수순(사정에따라 변경될수 있음) ■ 지정고수 - 반주자는 각자대동, 주최 측 지정고수 신청가능 지정고수비 예선 5만원(접수시 납입), 본선 5만원(순서추첨시 납입) ※초등부는 집행부에서 무료로 편의제공 기타사항 ◉ 경연에 필요한 모든악기는 참가자가 준비해야 함. ◉ 무용출연자는 CD또는 USB반주음악을 접수시 제출. ◉입상자로서 결격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입상자격을 취소할수 있음. ◉신청서 접수이후 서류반환이나 고수비 환불 일체 불가. ◉경연자는 필히 사전 경연장소에 대기하여야하며, 사회자가 3회이상 호명하여도 출전하지 않으면 기권으로 처리함. ※ 시상내역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최종수정일시; 2023,08,16,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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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7∼8일 열려판소리 인재 등용문인 '제23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오는 7∼8일 고 박동진 선생 고향인 충남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6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판소리 6개 부문과 고법 4개 부문 등 총 10개 부문에서 전국에서 온 경연자들이 경연이 진행된다. 판소리 명창부 인당 박동진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을 준다. 부문별로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충남지사상, 공주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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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박동진 국창 추모음악회판소리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창 인당 박동진 선생 서거 20주년 추모음악회가 선생의 고향인 충남 공주시에서 열렸다.공주시는 지난 6일 공주문예회관에서 박동진 선생 서거 20주년을 맞아 국악 발전에 일생을 바친 선생의 예술혼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추모음악회를 개최했고 9일 밝혔다.박애리 국악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모음악회는 국내 최정상급 명인‧명창이 출연해 남도민요, 박동진 적벽가, 판소리 심청가, 경기민요, 단막 창극 수궁가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이번 추모음악회를 시작으로 7일과 8일 양일간 ‘제23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를 공주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 판소리 인재 등용문인 만큼 판소리 6개 부문과 고법 4개 부문 등 총 10개 부문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이와 함께 소리꾼 5명이 펼치는 ‘풍류대장 콘서트’, 사자춤과 국악이 어우러진 창작연희극 ‘사자특공대 백수지왕’, 마술과 판소리 등을 접목한 ‘국악 마술극 심청’, 국악그룹 ‘AUX’의 공연이 금강신관공원에서 진행되었다.이어 오는 15일 오후 4시 박동진판소리전수관에서는 ‘박동진 국창 추모 20주기 기념 주제 강연식 세미나’도 열린다.최원철 시장은 "박동진 선생의 빛나는 예술혼을 기리는 한편, 우리나라 국악계의 미래를 책임질 역량 있는 국악인 발굴과 국악 대중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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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를 맞이하며저 나이 30대에 국악의 불모지인 내 고향 완도에 국악 꽃이 활짝 필수 있다는 일념으로 2000년 5월 제1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2000년도는 국악경연대회가 전국에 그리 많지 않아서 많은 국악인들이 참가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국악의 불모지 완도에 국악을 보급하고 완도의 관광명소를 국악인들께 더 알리고자 하는 일념으로 시작했는데 어느덧 23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한반도 남쪽 하늘 끝에 있는 내 고향 완도는 경연대회 개최하기에는 지리적으로 너무 열악하지만 그래도 23년이란 오랜 세월을 경연대회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개인적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리 국악을 사랑하는 국악인들의 많은 관심이 함께 모아져서 가능했습니다. 이제는 내 나이도 있고 해서 이제 그만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만, 젊은 혈기로 내 고향 완도에 우리 전통예술을 보급 전승하겠다며 어렵게 시작했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 당장 힘이 들어도 내 자신의 조그만한 사명감에 새 해가 밝아오면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타 시군에서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시는 선생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어느 곳 하나 오염되지 않는 건강의 섬, 내 고향 완도는 신라시대 동아시아 바다를 평정한 자랑스런 해상왕 장보고대사의 고향입니다. 해상왕 장보고대사는 신라시대 바다를 장악하여 당나라와 신라 그리고 일본과의 해상 무역을 주도하였으며 중앙정부의 세력이 지방까지 미치지 못하자 남해안에는 해적이 자주 출몰하였고. 장보고는 완도에 해상 무역기지인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 소탕과 함께 해상무역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가볼만한 관광 명소로는 장보고유적지, 주도섬, 정도리 구계등, 보길도 윤선도유적지, 항일운동 성지 소완도, 청산도 서편제 촬영지, 명사십리해수욕장, 드라마 해신 촬영셋트장, 완도타워 등 눈에 보이는 곳곳이 역사유적지이고 관광명소이며, 건강의 섬 청정해역 완도 바다에서 자란 해산물은 어느 바다 해산물보다 곱빼기로 맛이 있습니다. 올해 경연대회 일정은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2일~13일에 개최합니다. 경연대회 기간에 제자들과 완도에 오셔서 경연대회 참가도 하시고 대회 장소와 가까운 장보고유적지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시면 더 멋진 추억을 남기실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2023년 장보고국악대전 참가자 중 수상자는 제가 제작하는 아이넷방송 명무와 풍경 프로그램에 출연시켜 수상자들의 우수한 예술세계를 전 국민께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국악예술의 불모지 '건강의 섬, 완도'에서 열리는 제23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에 국악인 여려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완도에서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장 박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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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08/12-13)(무용/판소리/기악)■행사명:제23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 ■일시: 2023.08.12(토) ~ 08,13(일) (2일간) ■예선-8월 12일(토) ‣본선-8월 13일(일) ■결선-8월 13일(일) ‣시상-8월 13일(일) ■장 소 ■예선/ -무 용: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대극장 - 판소리: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문화동 다목적실 -기 악: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문화동 문화홀 ■본선, 결선/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대극장 ■주 최: 완도군,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주 관: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완도군지부 ■후 원: [예정]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문화재청,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완도군의회 ■경연종목 ■무 용 :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판소리 :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기 악 :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 ■경연방법 : 예선, 본선, 종합결선(일반부,학생부) - 무용명인부(예선,본선)-살풀이, 승무, 전통춤 중 자유선택 - 무용일반부(예선,본선)-살풀이, 승무, 전통춤 중 자유선택 - 무용신인부(단심제)-살풀이, 승무, 전통춤, 창작춤 중 자유선택 - 무용중고등부(단심제)-살풀이, 승무, 전통춤, 창작춤 중 자유선택 - 무용초등부(단심제)-전통춤, 창작춤 중 자유선택 - 판소리일반부(예선,본선)-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 판소리신인부(단심제)-단가, 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 판소리중고등부(단심제)-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 판소리초등부(단심제)-판소리 5가, 단가 중 자유선택 - 기악일반부(예선,본선)-산조, 정악 중 자유선택 - 기악중고등부(단심제)-산조, 창작 중 자유선택 - 기악초등부(단심제)-산조, 창작, 민요 중 자유선택 ■참가비 : 없음 ■지정 고수비: 없음 ■참가자격 ■무 용 (음악 각자 지참) 명인부-대한민국 국민 만 25세 이상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신인부-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가능(고등학교 및 대학교 전공자 출전 못함) 중고등부-중, 고등학생 초등부- 초등학생 ■판소리 (고수 자유선택)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신인부-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가능(고등학교 및 대학교 전공자 출전 못함) 중고등부-중, 고등학생 초등부-초등학생 ■기 악 (장단 자유선택)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중고등부-중, 고등학생 초등부-초등학생 ■참가신청방법 ①참가신청서(복사가능), 소명함판 사진부착 ②명인부, 일반부, 신인부는 주민등록증 필히 지참해야 함 중고등부, 초등부는 학생증을 지함해야하며 학생증이 없을시 학교장 추천서 지참할 것 ■지원서접수: 이메일 접수 원칙 ■2023년 7월 1일 ~ 8월 8일(상황에 따라 접수일정 변경될 수 있음) 우)59123,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292,(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완도군지부 우)61637, 광주광역시 광산구 목련로 273번길76, 102동 101호,(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문의 :010-9877-8726, E-mail : pks0873@hanmail.net ■심사위원 - 국악전문가로서 지역별, 류파별로 선정하여 위촉하고 행사 당일 발표함. - 심사규정 : 본 대회 운영 규정에 의하여 대회 규정을 준수한다. ■심사항목 및 심사기준(100점 만점 가준) ■무 용 : 기능30점, 박자30점, 표현20점, 자태10점, 의상10점 ■판소리 : 공력30점, 박자30점, 음정20점, 사설10점, 발림10점 ■기 악 : 공력30점, 박자30점, 음정20점, 자태10점, 감정10점 1)심사위원은 심사항목과 심사기준을 참고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심사점수는 예선 90점∼99점, 본선 95점∼99점 범위 내에서 부여한다 3)심사위원은 심사항목 및 배점에 맞게 점수를 부여하며, 경연자별 심사평을 채점표에 간략하게 기록하고, 부문별 경연시간 내에 채점을 완료해야 한다 ■예선: 2023년 8월 12일(토) ■장소 :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대극장, 다목적실, 문화홀 시 간 내 용 시 간 내 용 09:00~10:00 접수확인 10:30~ 종료시 무 용 예선경연(대극장) 10:00~10:20 장내정리 10:30~ 종료시 판소리 예선경연(다목적실) 10:20~10:30 개회선언 10:30~ 종료시 기 악 예선경연(문화홀) 본선 및 결선: 2023년 8월 13일(일) ■장소 :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대극장 시 간 내 용 시 간 내 용 10:00 ~ 10:20 장내정리 15:10 ~ 15:30 심사총평 10:30 ~ 12:30 본선경연 15:30 ~ 16:00 시 상 식 14:00 ~ 15:00 결선경연 16:00 폐 회 ■경연시간 예 선 본선 및 종합결선 부 문 무 용 판 소 리 기 악 부 문 무 용 판 소 리 기 악 명인부 5분 ~ 7분 내외 명인부 8분 내외 일반부 4분 ~ 5분 내외 4분 ~ 5분 내외 4분 ~ 5분 내외 일반부 7분 내외 7분 내외 7분 내외 신인부 3분 ~ 4분 내외 3분 ~ 4분 내외 신인부 중고등부 3분 ~ 4분 내외 3분 ~ 4분 내외 3분 ~ 4분 내외 중고등부 5분 내외(결선) 5분 내외(결선) 5분 내외(결선) 초등부 2분 ~ 3분 내외 2분 ~ 3분 내외 2분 ~ 3분 내외 초등부 *경연시간은 대회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조정할 수 있음 ■심사회피: 심사회피 시 타 심사위원의 평균점수 배점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시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고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본 대회 주최, 주관 단체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과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수상자 사후관리 ■아이넷방송 풍경, 명무 출연 [책임프로듀서: 박광석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이사장]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가 주관한 "아름다운 동행콘서트” 출연 ■완도군 각 축제 출연섭외 적극 지원 ■대면심사: 예선, 본선, 결선 (국가 재난이 발생할 경우 비대면 경연으로 전환) ■참고사항 ■대통령상 수상자 및 본 대회에서 관련부문 국무총리상과 국회의장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음 ■참가신청서에 사진 필히 부착할 것 ■고수(장단)는 참가자가 동행하는 것이 원칙이나 없을시 지정고수 연결(지정고수비 없음) ■채점 결과 동점일 경우 학생은 고학년,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는 고연령자 우선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참가자는 주민등록증, 중고등부 초등부 참가자는 학생증 지참 할 것 ■무용부문 참가자는 시디 또는 유에스비에 출전 작품 음악 한 곡 만 담아 오세요(1인 1개) ■예선경연 순서: 접수역순, 본선경연 순서: 추첨 ■시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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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원도심 인파 몰리며 성황리 종료극단갯돌(대표 문관수)이 주관하는 민간 예술축제 ‘제23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MIMAF, 이하 미마프)’이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 일대에서 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축제는 여름철에서 5월 늦은 봄철로 일정을 옮겨 큰 변화를 시도했다. 그 결과 축제 3일 동안 목포 원도심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큰 호응과 함께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독일, 스페인을 비롯한 해외 공연, 국내 공연, 예향 남도 공연, 목포 로컬스토리, 프린지 행사 등 총 40팀이 초청돼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첫날 ‘힘내라 목포!’라는 슬로건으로 문을 연 개막 놀이는 이색적인 행사로 치러졌다. 이 행사는 올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목포 문화도시, 4대 관광거점 도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목포시 체조협회의 댄스 난장으로 시작해 소원등에 불을 밝혔다. 개막 하이라이트는 날다 프로젝트의 스카이 밴드 공연이었다. 100톤 크레인에 음악가들이 공중에 매달려 흥겨운 노래와 연주로 시민과 함께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시내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 일대에서는 총 5개 마당이 펼쳐졌다. 공중그네, 탈놀이, 콘서트, 서커스, 마술, 퓨전국악, 풍물놀이, 무예, 댄스 등 국내외 공연이 초청돼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거리마다 마당마다 축제장에 사람들로 북적거려 박수와 탄성이 넘쳐났다.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소셜 미디어에 ‘이곳저곳 마당을 돌면서 공연을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해서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미마프의 킬러 콘텐츠 ‘목포 로컬스토리 5선’은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주목받았다. △양동교회에서 열린 1894년 미국 선교사 유진 벨의 스토리를 제작한 ‘시민 오페라 유진 벨’ △목포에 얽힌 스토리를 연극과 노래로 꾸민 시티투어 버스 ‘로맨틱 선샤인’ △6주간의 스윙 댄스 워크숍을 마친 시민들의 유쾌한 공연 ‘딴스에 미쵸’ 등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축제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원도심으로 돌아온 미마프는 오랜만에 상가 거리가 사람들로 가득해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원도심 상인회와 함께 축제를 만든 미마프는 상가 활성화의 다양한 해법을 찾는 데 실마리를 제공했고, 원도심의 밝은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극단갯돌은 1981년 창단한 전라남도 지정 전문 예술단체다. 문관수 대표 외 16여명의 젊은 문화 일꾼이 패기와 실험 정신으로 우리 연극 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전라도 마당극을 비롯해 노래극, 연극, 뮤지컬, 아동극, 청소년극 등 여러 형식과 시대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시대 정신으로 환경, 통일, 역사, 교육 등의 문제를 다룬 작품을 전통적 민족 정서를 바탕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극단갯돌 기획실 안영제 실장 061-243-9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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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삼 명창, 12년 만에 국립극장 '완창 판소리' 선뵈전북 남원 출신인 전인삼 명창(60)이 완창판소리 박봉술제 '춘향가'를 국립극장 무대에 올린다. 오는 20일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 올려지는 박봉술제 '춘향가'는 전 명창의 12년 만의 완창이다. 전인삼 명창이 완창판소리 박봉술제 '춘향가'를 오는 20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봉술제 '춘향가'는 동편제 창법의 전형을 보여주는 소리꾼 박봉술이 정리한 소리로, 오늘날 많이 불리는 춘향가와는 조금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춘향을 더 적극적이고 발랄한 인물로 그린 것이 특징이다. '사랑가' 대목에서는 자유분방한 사랑을 더욱 풍부한 표현으로 구성했다. 광한루에서 춘향과 이도령이 직접 상봉하는 모습은 박봉술제에만 등장하는 장면이다. 음악적으로는 해학적인 옛 소리의 맛을 고스란히 담았고, 간결하면서도 밀도 높은 구성에 생동감 넘치는 아니리도 큰 특징이다. 전 명창은 동편제의 본고장인 전북 남원 출신으로, 현대 동편제 소리의 대표 명창으로 꼽히는 강도근 명창에게 판소리 다섯 바탕을 모두 사사했다. 1994년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로 지정됐으며, 1997년에는 제23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을 차지하며 36세의 젊은 나이에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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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07/07-08)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만 받습니다. http://www.parkdongj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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